디아블로1이 재미있고 대단한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블리자드가 과거에 만든 게임들을 살펴보면 평생을 해도 질리지 않는 게임을 만들어냈다는 것에 대해 상당한 경외심이 들 정도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운영하고 있는 방식과 정책을 보면 상당히 안타깝고 초심을 잃었다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디아블로1, 온라인 연결이 필요없다!
디아블로1의 가장 큰 장점은 온라인의 연결이 필요없으며 용량도 상당히 가벼워서 어디서든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90년대에 나온 게임이라 게임의 용량도 상당히 가벼워서 이정도 용량으로 게임이 돌아갈까? 또는 게임이 재미있을 까? 하는 의심이 듭니다.
하지만, 플레이 하고 10분이 지나면 이 모든 의심은 말끔히 사라지며 역시 디아블로1은 정말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서 만든 게임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최신게임보다 뛰어난 게임 몰입도
디아블로1을 최근에 플레이하면서 느낀점은 이토록 몰입이 잘되는 게임을 근 5년동안 해본적이 없다는 것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또한 이런 몰입도와 높은 완성도를 지닌 게임이 무려 26년전에 나왔다는 것에 한 번 더 놀라게 됩니다.
게임을 몰입하게 해주는 BGM과 완성도 높은 분위기 그리고 특유의 음침함과 공포감은 최근 나온 3d게임들의 억지스러운 공포유발보다 훨씬 더 공포스러워서 플레이하는 동안 식은땀을 내내 흘렸습니다. 그정도로 몰입감이 어마어마해서 깜짝놀랐습니다.
요약: '디아블로1'은 정말 악마가 만든 게임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