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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1, 난이도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디아블로 1을 노말부터 Torment까지 플레이를 하는 중인 사람의 입장에서 난이도에 대해 평가를 해보겠습니다.

 

디아블로 1  '난이도' 개인적 체감

여기서 제가 말하는 난이도의 기준은 '벨제붑' 모드의 기준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난이도 Normal : '노말'은 보스 몬스터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어려움은 없다입니다. 보스 몬스터가 어렵다는 것에 대해 반감을 가지실 수 있지만 오리지널 디아블로 1에 비하면 보스 몬스터의 난이도가 상향 조정된 것은 확실하며 마을로 돌아갈 경우 보스의 체력이 다시 풀 피가 되는 어이없는 상황이 펼쳐집니다. 그 외의 잡 몬스터들은 컨트롤 없이도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난이도 Nightmare : '노말'보다는 확실히 조금 까다로워집니다. 기본 몬스터들의 체력 증가와 면역기능을 장착한 몬스터들이 등장하므로 약간의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노말에서 캐릭터를 이어서 키우는 입장이라면 컨트롤만 조금 하면 되서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합니다.

 

난이도 HELL : 몬스터들이 상당히 많아집니다. 온갖 면역을 장착한 특수 몬스터들이 증가하며 미친듯한 공속을 장착한 유닛도 많아집니다. 하지만 16층 이하는 그저 그런 난이도이고 16층부터 약간 까다롭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몬스터들이 떨구는 장비들을 착용하며 전진해가면 괜찮습니다.

 

난이도 Torment : 이건 진짜.. 장난 아닙니다. 체감상 HELL에서 2~3배는 어려워집니다. 그 이유는 전체적으로 맵이 상당히 넓어지며 몬스터의 쪽수가 HELL도 많다고 느꼈는데 HELL에 나오는 몬스터의 체력의 2~3배나 되는 얘들이 1층부터 꽉꽉 채워져 있습니다. 고렙이 아닐 경우 중간 층수부터 완전히 클리어하는데 1시간이 넘을 수 있습니다. 또한 특수 몬스터들을 만나게 되면 그냥 안 잡고 도망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리 공격을 제외한 모든 부분 면역..) 아직 플레이 중이지만, 상당히 까다롭다고 느껴지는 난이도입니다.

 

 

요약: 'Torment'난이도가 진짜배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