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1에서 별로 쓸모없는 스킬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러 개의 스킬들이 있지만, 별로 의미 있는 공격이나 방어 스킬도 아닌 기술 '마인드 메이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쩌면 디아 1을 하시는 분들은 공감하실 수 있는 포스팅일 것 같습니다.
디아블로 1 '마인드 메이스(MIND MACE)'기술
마인드 메이스 기술을 처음 알았을땐 쇳덩이가 날아가서 온갖 물건들을 부수길래 매우 강력한 마법 기술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 착각도 잠시.. 실제 마인드 메이스를 나이트메어 단계까지는 사용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물론 나중에 헬모드나 토너먼트 난이도에서는 온갖 마법이 안 먹히는 면역 속성의 몬스터들이 존재하여 물리 공격 대미지를 입히는 마인드 메이스가 필요해진다고 하지만.. 이게 시전 속도도 생각보다 느릴뿐더러 일직선 방향으로 가기 때문에 몬스터가 빨리 움직이는 캐릭터이면 맞추기도 쉽지 않습니다.
제가 마인드 메이스를 사용하는 용도는 함정이 섞여있는 상자 박살내기 정도입니다.. 헬 모드를 하시는 분들은 마인드 메이스가 필요하다고 하시지만 아직 나이트메어 모드에서는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는 게 현실이더군요. 심지어, 해골들에게는 전혀 공격 대미지도 안 입는 것 같아서 그냥 안 쓰는 기술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라이트 이과 파이어볼 그리고 아이스 화살로 웬만한 몬스터는 충분히 잡히니까요!
나중에 헬모드에 들어가서 마인드 메이스가 다시 필요해지면 그때 마인드 메이스의 소중함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약: '마인드 메이스' 기술은 HELL 모드 이전엔 필요 없는 기술 같다.